봄볕에 꿈 그리고 낙원
어제는 설한풍(雪寒風)이 몰아 치더니 오늘에야 봄볕에
목덜미가 따뜻하다.
태양이 여태 나를 비추었건만 오늘에야 난
목덜미 짓눌리우는 졸음이 온다.
그리고 꿈을 꾼다
봄볕에 꾸는 꿈은 낙원이다.
의식이 살아 아파했던 기억을 봄볕에 꿈으로 깡그리 씻고
나래위에 기운처럼 포근함이 낙원이다.
가자....
이 꿈이 깨이고 나면 가자
길고 긴 터널쯤이야 저 끝에 빛을 향해 달려가자
가면서 사랑하자
달려 가면서 사랑하자
숨소리 찰랑거리게 달려 가면서 사랑하자
외롭거나 고독을 느끼지 마라
나에겐 마지막 열정처럼 꿈이 있다.
고독할때 마다 꿈을 꾸자.
외로울때 마다 꿈을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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