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가을'

  1. 2009.10.22 -- 세월이 무상하다 (4)
  2. 2009.10.03 -- 무식한 새키~ (14)
  3. 2009.09.22 --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듯
  4. 2009.09.22 -- 가을

세월이 무상하다

2009. 10. 22. 18:39

 
마치 할머니 할아버지의 치아를 보는것 같습니다.
 윗몸이 약해져서 치아 뿌리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것처럼....
 세월의 무게를 이세상 그 누가 이길수 있을까요...!

 가을 입니다.



특파원 소통/순간 포커싱 가을, 고목, 노인, 늙음, 세월, 치아

  1. 너무 소원하셨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여기며 조신하게 기다렸습니다 ㅎㅎ
    다소 우울한것이..할아버지 할머니의 치아가 아닌..제 치아를 보는듯해서 흑흑..

    행복한 주말시간 되세요 특파원님

  2. 넵~ 인정합니다.
    제가 요즘 아이 수시땜에 많이 우울 합니다.
    아이가 신경써야 하는데 제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요일날 발표인데 제가 더 불안하고 속이 탑니다.
    블로그를 열어 놓고 눈은 화면을 쳐다 보는데 생각은 딴데 가 있었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으신가 봐요?
    한살이라도 젊으실때 관리 잘 하세요.
    그게 행복으로 가는길 입니다.

    Raymundus님도 주말 행운으로 가득 하시길 빌어요,

  3. ^^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저, 슬픕니다.ㅜㅜ


    가을입니다..
    타라고 있는 가을입니다.
    환장하겠는 가을입니다.;;

    특파원님, 모쪼록 주말 잘 보내세요~~~!

  4. 슬픈 잡학님 마음을 어찌 달래 드릴까
    궁리 중입니다.

    그렇군요.
    가을은 타라고 있는 거로군요.
    환장할 이 가을에 가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 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가을산과 겨울바다가 있는데
    가을산은 뷔페식이고 겨울바다는 정식입니다...ㅋㅋ

    잡학님도 주말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빌께여..

무식한 새키~

2009. 10. 3. 09:24


친구와 간단히 맥주 한잔을 하면서 나눈 대화~


친구가 자리에 앉자 마자 묻는다.
요즘 뭐 하고 지내냐?

내가 대답했다.
독서의 계절이잖냐. 책 하나 읽기 시작 했다.


무슨 책인데?
응~ 시크릿!

무슨책?
응~시크릿이라구!

웃긴 새끼네!
야! 임마~ 그게 무슨 비밀이라고 안가르쳐줘?

?????????????????
이런 무식한 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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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나눔/나의 영혼 스케치 가을, 독서, 맥주, 무식, 비밀, 시크릿, 친구, 호프

  1. 헛..........ㅋㅋㅋ
    갑자기 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어떤 카페에서 댓글로 어떤 분이 'secret'이 무슨 뜻이에요? 그랬더니
    다른 분이 '비밀입니다.'라고 대답해서
    질문하신 분이 '뭐 그런걸 다 비밀이라고 그러세요...ㅠㅠ 좀 알려주세요...'라는 풍으로 이야기했던 거...ㅋㅋ

  2. 아~
    카페에서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모두들 시크릿 하면 답은 다 같은가 봐요.

    무척 유명한 책인데 친구는 아직도....
    하긴 일년에 읽는 활자가 신문밖엔 없으니...!

  3. 하하하 새벽에 빵터졌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니 부자되는 방법을..ㅎㅎ

  4. 부자되는 법이라고 해서 읽고 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네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본다면
    세상에 부자 못되는 사람 어디 있겠어요?

  5. 시크릿이라는 말에 "왜 욕을 해?"라는 분들도 계시죠.
    외국어는 욕인 겁니다. 그분에게는요. ^^

    시크릿이라는 말에 "뭐가 시끄럽냐?"라는 분도 있습니다.
    시크릿을 시끄럿으로 잘못 알아듣는 경우죠.

    시크릿이라는 책, 우리나라에서 꽤나 인기를 끌었던(지금도 끌고 있는?) 책이죠.
    물론, 저는 아직 못 읽었습니다. 하핫. ^^
    특파원님, 즐거운 독서 하시길.

  6.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활자만 보면 졸음이 먼저
    쏟아 집니다.
    이것도 병은 아닐런지요.

    시크릿....
    벌써 지루합니다.
    책걸이 하긴 틀렸지 싶습니다.

  7. ^^

    ㅋㅋㅋㅋ
    이거, 거의 유머책 내용 수준인데요?ㅎㅎ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

  8.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나요?
    요즘은 바쁘기도 하고 몸도 아프고 도 다른 일도 생기고 무척 신경이 날카로운 나날입니다.

    잡학님도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지세요.

  9. ^____^ 훈훈한 친구분이세요.

  10. 주용이 아빠도 이런 친구 있나요?

    거의 대화내용은 욕 수준입니다.
    욕이 들어가지 않으면 단어 구성이 안될 정도입니다.

    딱 저 친구와만 그렇습니다.

  11. 저는 시크릿이라고 하는데 왜 술이 생각나죠?
    저런 이름의 술이 있나요? ㅡ.ㅡ

    꾸뻑꾸뻑 졸면서 보고 있다, 웃겨서 잠 깼어요. ㅋㅋㅋㅋ

  12. ^^
    시크릿이란 술이 있나여?
    아~ 그러고 보니 기억이 어렴풋이...
    전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서요.

    즐거우셨으니 다행이십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13. Blog Icon
    애란

    ㅎㅎㅎㅎ
    난 시꾸랏!! (시끄럽다는뜻)이러는데..
    다운욕이네~

  14. 원래 시크릿이란 말이 비밀이란 뜻인데
    친구가 책 이름을 몰랐을뿐이야.
    모르면 용감하지 뭐~!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듯

2009. 9. 22. 11:23



가을은 아무리 더딘 사람이라도 시인으로 만들고 만다..
낙엽 하나에 눈물 지을수 있다는 건방으로 조각난 신문지 한귀퉁이에 자신도 알수 없는 난수표 같은 글들을 모자이크 하듯
덧붙혀 놓는다.


나뭇잎도 이내 저만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위에 내마음 실었으니 가을은 내것이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평소에 대수롭잖은 대중가요 가사가 창밖 먼발치 구름덩이에 촛점을 맺히게 한다.


떠나 있는 친구 안부도 궁금하고...
첫사랑의 이야기도 생각나고...
어제처럼 사랑했다가 오늘에야 이별을 고하는 단편같은 순정도 생각나고...


문득.....
낡은 라면박스에 고이 숨겨 놓다시피한 첫사랑의 조각들을 훔쳐본다...


극장 입장표 끝에 적힌 사랑해~ 라는 볼펜 글씨...
롯데 풍선껌 겉포장지에 적힌 나~ 사랑해?
내이름 뒤에 플러스 하고 김 0 0 라고 적힌 수학 노트 겉표지.
지금은...
간밤에 꾼 꿈처럼 기억속에만 존재하는 사랑들이다.


재미 없어진 줄거리로 나머지 이야기를 꾸미기에 바쁜 사람들...
지금 그속에 내가 서 있음을 안다.
그 모든것들이 꽃을 피우고 잎을 맺으면 그래도 향기는 내것이다.


가을은 그래서 더 아름다운가 보다...
밖에 보이는 것보다는 내 안에 있는 가을이 더 아름다운 까닭에 살포시 내려 앉은 저 나뭇잎....허리숙여 줍는다.
아직 이만큼 오진 않았겠지...!
고개들어 큰 나무 가지끝에 매달린 잎새에 나를 올려놓고 아직은 살아 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새로운 가을이길 신께 기도한다.


세상 모두가
세상 모두가 나를 사랑하듯 사랑한다면 그래도 살맛나는 세상일거라고 희망을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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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나눔/나의 영혼 스케치 가을, 구름덩이, 나뭇잎, 라면박스, 모자이크, 신문지, 첫사랑

가을

2009. 9. 22. 11:02




가을인가 보다


문밖 은행나무가

뻘쭘히 서 있는 걸 보니

가을인가 보다. 


늙은 지아비의 낡은 양복

어깨 죽지에

내려앉은 흰 비듬 같은 세월들...


아직은 몇 장의 은행잎들이

까막까막 점점

얼룩진 저승꽃 같아

차마 가을 하늘을 바라보지 못한다.


무상한 세월을 한탄이야 왜 않으랴만

차마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지 못한다.


여기까지 온다는 약속을 한 적도 없었다.

여기까지만 오겠노라고

다짐한 적도 없었다.


숨 쉬는 세월 따라 

허둥대며 다다른 곳이

또 다른 가을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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