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차(茶)
첫서리가 내린다..
곧 겨울의 삭풍(朔風)이 불것이다.
나뭇잎은 검붉은 색이다.
마치 늙은이의 얼굴에 핀 저승꽃 처럼...
산기슭에 양지를 품고 있는 들국화 하나를
내품으로 옮기고 마음의 찻잔에 더운물 따른다...
마음으로...
몸으로...
그러나~
가을을 음미 하기엔 베푼게 너무 없으므로
차(茶)한잔 마실 귄리가 없다.
가을차(茶)는
찻잔물에 맑게 비친 하늘을 마신것이다.
곧 겨울의 삭풍(朔風)이 불것이다.
나뭇잎은 검붉은 색이다.
마치 늙은이의 얼굴에 핀 저승꽃 처럼...
산기슭에 양지를 품고 있는 들국화 하나를
내품으로 옮기고 마음의 찻잔에 더운물 따른다...
마음으로...
몸으로...
그러나~
가을을 음미 하기엔 베푼게 너무 없으므로
차(茶)한잔 마실 귄리가 없다.
가을차(茶)는
찻잔물에 맑게 비친 하늘을 마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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