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안에서 작은 시선
범어사 경내의 건축물.....
지붕의 끝, 처마 곡선이 너무 아름다워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마치 여인의 한복 저고리 소매 끝 자락 같습니다.
우물가 샘터에 프라스틱 물 바가지, 연꽃으로 피였네요. 나그네 누군가를 위한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수령이 수백년은 되었을 은행나무가 범어사 입구에 떡 버티고 서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그 웅장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우리의 소나무와 리기다 소나무와 잣나무는 솔방울이나 잎새가 모두 비슷하여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위의 그림을 보면 잎이 세개는 리기다 소나무이구요. 잎새가 두개는 우리의 소나무이구요. 잎새가 다섯개 붙어 있는것은 잣나무랍니다. 좀 구분이 되었나요? 사실 쉽죠~잉?
범어사 입구에 있는 달마의 집입니다.
불교 용품도 팔고 차(茶)도 파는 곳입니다.
간판이 참 운치 있습니다. 달마 그림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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