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승같은 존재, 너에게서 배운다.
2009. 7. 28. 12:51
- 태종대 산책길에서 촬영 -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질긴 생명력
일상에 자주 좌절하는 나에게 넌 스승이구나.
너라고 한숨이 없었겠느냐 만
끊임없는 부대낌이
아무것도 잡을수 없는
바위마저 타고 올라가게 만들었구나.
나, 너에게 눈물젖은 웃음 한방울 떨구고 간다.
'나눔 > 나의 영혼 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사랑 (0) | 2009.09.22 |
---|---|
결혼식이란 영혼끼리 맺는 예식이다. (2) | 2009.09.22 |
지하철 (0) | 2009.09.22 |
고독하고 쓸쓸한 오후 (10) | 2009.08.24 |
음침한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지 말라 (10) | 2009.08.20 |
나의 스승같은 존재, 너에게서 배운다. (6) | 2009.07.28 |
할머니와 손자 (4) | 2009.07.20 |
몽롱한 비의 그림자 (10) | 2009.07.16 |
비와 그리움 (10) | 2009.07.13 |
무사고의 자존심 깨지다. (12) | 2009.06.10 |
노무현 대통령 당신은 정말 바보 대통령 (2) | 2009.05.26 |
이런장면을 보면 참 정말 자연은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작은것,,어느곳에서나 스승을 찾아내시니 특파원님도 좋은 제 스승이십니다.^^
휴가는 어디로 가세요?
나도 자연의 일 부분이지만 만물의 영장이란 말이 무색하게 나약하고 좌절할땐 저 식물에게서 배울게 있겠다 싶습니다.
아직 휴가 계획이 없습니다.
미리님은 어디로 가실 예정이신가요?
질기고 힘겨운 모습이 스승이다 싶다가도 안쓰러운 것이 우리 자신의 모습 같습니다.
그렇죠?
생각을 할줄 안다는 것, 그 차이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의 모습이 더 안쓰러운 것일수 도 있습니다. 비 온 뒤의 기온이 차겁습니다.
마치 초가을 날씨같은....
^^
마음만 열면,
같은 사물도 저렇게도 볼 수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사진 속의 생명도, 특파원님도,
오늘의 제겐 스승이십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p.s.>>
두번째 숙제,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숙제 검사, 부탁드려요~ㅋㅋ
한때는 절에 열심히 다니며 스님께 화두 하나를
얻어 잘근 잘근 씹는 맛도 좋았으나 지금은 그 또한
망상이라 생각되어...아니 그냥 삶의 여진이 만만치 않아
고급스런 생각을 접고 산지 오래 되었습니다.
쭈그리고 앉아 보면 모두가 나의 스승이십니다
칭찬에 인색하지 않으신 잡학님도 오늘은 나의 스승이시구요..^^*
숙제 검사하러 갑니다...==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