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아 세상아....니가 하도 무심하여 내가 소리없이 목놓아 운다

2012.06.22 02:39



흰 러닝셔츠가 누런 바둑이 털빛으로..

근육질 살덩이는 오간 데 없고 

겨드랑이 축 늘어진 고깃덩이만 애처롭다.


가지가지 겹겹이 무수한 세월이 스쳤을 테지만 

몸뚱이 어디에도 기억은 없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힘없이 주저 앉을 때도

깊게 팬 두 손엔 피우다 만 담배꽁초가 붉게 물들어 간다.


세상....

이놈의 세상....

담배 한개비 만도 못한 이놈의 세상  





특파원 나눔/나의 영혼 스케치

  1. 저도 요즘.. 담배가 늘었어요...좀 줄어드나 했더니... 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좀 많이 받고하다보니.. 다시 늘었네요..

  2.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는 줄이셔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은가 보죠?

    장마가 시작되는데 건강 유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