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대화를?
나 사랑하니?
응~
얼마나?
많이~
정말?
응~
그럼 안아줘~
이리와~
세게 안아줘~
그래 알았어~
따뜻해~
따뜻해?
응~
갑자기 몰아친 한풍(寒風)
뒷산 자락에 걸린 보름달
내 품 안에 낙엽~
곧 허전할 둥지를 휘 감으며 집으로 달음박 친다.
응~
얼마나?
많이~
정말?
응~
그럼 안아줘~
이리와~
세게 안아줘~
그래 알았어~
따뜻해~
따뜻해?
응~
갑자기 몰아친 한풍(寒風)
뒷산 자락에 걸린 보름달
내 품 안에 낙엽~
곧 허전할 둥지를 휘 감으며 집으로 달음박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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