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플랜카드...누구더러 읽으라고 메달았을까!

2009. 7. 20. 13:48

저 글을 읽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국사람?
일본사람?

누구더러 읽으라고 적어논 글인가....!

글 내용이나 문맥의 흐름으로 보아 한국 사람더러 읽으라고 적어논 글은 아닌것 같다.
저 글을 읽어야 할 사람은 일본 사람이다.

그렇다면 한글로 적어 놓아선 안되는 것이다.
일본글로 적어 놓아야 한다.
저곳이 어느곳인지 알수 없다.
일본인 관광객이 잘 드나드는 곳인지도 알수 없다.

저 글을 적어논 사람은 일본인에게 감정만 매우 격해 있음을 알수 있다.

독도는 우리땅....한글이다....일본인이 만약 저 자리에서 저 플랜카드를 보고 서 있다면 무슨뜻인지 알아챌수 있을까!
대마도는 한국땅...역시 한글이다....일본이 저 글을 본다면 울그락 불그락 화를 낼수 있을까!
개뿔~ 읽을줄 알아야 흥분을 하던 개 지랄을 하던 할거 아닌가!
일본놈 개새끼 출입금지....또 한글이네?
일본사람이 저 글을 보고 글쓴이를 찾아 나설만큼 분해 하고 플랜카드를 찢으며 욕을 하고 달려 들겠는가!
어차피 돈들여 저 플랜카드를 설치 했다면 좀더 깊은 생각을 했어야 할것이다.

한글로 적은 저런 플랜카드를 아무리 수십장 메달아 놓아도 정작 일본인에게는 새X 만큼도 글쓴이의 뜻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돈 지랄만 떨었다 그말이다.

역사 교과서 왜곡때도 만찬가지다.
메달려거든 제발 일본글로 적어서 메달아 주길 바란다.
한국엔 일본인들이 자주 찾는다.
일본글로 적어 놓아야 일본에 대한 한국인들의 분노와 그 뜻을 알릴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야 그들이 일본에 가서도 한국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전할것 아닌가.

아마도 저 위의 글은 친일파들을 위한 글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글 마무리를 하면서 느꼈다.


 

특파원 공감/불편한 진실의 편파적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