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비가 내린날 마음이 찝찝해.

2011. 4. 7. 12:43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한다.
모든 국민들 관심은 온통 방사능에 쏠려있다.

정부는 방사능의 수치가 일상 수치와 같다고 한다.
한마디로 걱정할것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게 뭐가 있겠는가.

더구나 바로 이웃나라에서 방사능 피폭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았는가!

일본 열도는 지금 지진 공포와 방사능 공포로 패닉상태라고 한다.
전문가는 이런 정도면 때론 모든걸 포기 한다고 한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일본인들을 보면서 우리 위정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정작 그들도 담담한데 우리가 왜 방사능가지고 소란이냐"  

비 맞지 말자.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그러나 비 맞는거 공짜다.
즐길 사람은 즐겨도 된다.
팬티까지 벗고 흠뻑 맞을사람은 맞아도 된다. 공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심하자.
정말이다. 


특파원 공감/불편한 진실의 편파적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