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의 산실인 한류웍스가 부산에 둥지를 틀다.

2009. 5. 14. 12:36
방송,연기,음악,코미디,등 공연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대규모 엔터테인머트 회사가 부산에 생긴다.

(주)삼화네트웍스(방송제작)와 (주)컬트웍스(코미디),(주)플럭서스뮤직(음악),CMG초록별(연기),(주)악어컴퍼니(공연) 등 국내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공동 출자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주)한류웍스가 공식 설립돼 부산콘텐츠마켓 기간인 14일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회사측은 13일 밝혔다.

한류웍스에는 이들 업체 외에 (사)한국모델협회와 지역 방송사인 KNN,동서대 등이 파트너로 참가하여 앞으로 관련 분야의 예능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에 주력한다.
한류웍스는 예능 분야 인력 육성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정서가 물씬 풍기는 시트콤과 드라마,영화 등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한류웍스 측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예능사업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영화도시로 거듭나는 부산을 한류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특파원 나눔/부산을 참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