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중국을 체험하자

2009. 5. 14. 12:22
                                        부산시 동구 초량 차이나 타운 축제 기간중에...


                                                          부산 동구 초량동 차이나 타운 입구



                                                          연예인 초청 축제 한마당 진행중(부산역 광장)


부산 동구청과 차이나타운특구 축제위원회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역 광장,초량동 차이나타운특구 일대에서
'제6회 차이나타운특구 축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국내거주 중국인과 화교 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즐길거리로 구성됐다.

거리로는 정통 중국 기예단의 거리공연을 비롯해 봉산탈춤 공연,중국 정통무술 초청공연,중국어 웅변대회, 시민가요제,외국인가요제,다문화 가정 한마당 등이 마련된다.

을거리 축제기간 차이나 타운내 중국음식점 10여곳에서 자장면을 2,000원에 판매하고 중국요리를 10%할인해 준다.

길거리로는 목검,병마용 만들기,거리 미술과 버블체험을 비롯해 한.중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 중국에 가지 않고
도 중국을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의 건강과 취업,진학 등 소망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 부산역 광장 분수대 둘레에 소망등을 다는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추진위는"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연단 초청 등 중국풍의 특색있는 문화체험을 보강했으며,외국인 전용
싸이트,중화TV 등에 행사소개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기간 국제 자매 도시인 중국 엔타이 지부구와 상하이 서회구 축하사절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 차이나타운특구는 1884년 청나라가 지금의 초량 화교학교 자리에 영사관을 설치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살기 시작하면서 '청관거리'라고 불리던 곳이다.
이곳은 2007년 7월 정부로 부터 차이나타운 특구로 지정되었다.

차이나타운특구축제 싸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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