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가 대형 트레일러에 깔렸으나 탑승 공간이 무너지지 않아 승객이 살아나다.

2012. 3. 8. 23:56

지난달 23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고속도로에서 14톤의 화물을 싣고 달리던 트럭이 과속으로 달리다가 1차 중앙 콘크리트벽을 추돌한 후 전복 되면서 옆차선을 주행하던 쉐보레 크루즈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트레일러 아래로 들어가 눌린 쉐보레 크루즈에는 남성(49)이 홀로 운전석에 있었지만 다행히 목과 허리등에 경미한 타박상만 입은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자칫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쉐보레 크루즈는  큰 충격을 받은듯 뒷바퀴만 내려앉았다.


탑승 공간은 무너지지 않은채 무거운 트레일러를 지탱하고 차내 승객을 보호했다. 오히려 트레일러가 심하게 파손된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미국 신차 안전도 평가뿐만 아니라 한국, 호주, 중국에서 실시된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차례로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아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를 석권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는 쉐보레 크루즈의 안전성을 이번 실제 대형사고를 통해 다시 한번 재 입증했다.


이 기사가 마치 쉐보레 크루즈를 홍보하는 듯한 인상이 들지만 목숨을 걸어놓고 쉐보레 크루즈를 홍보하는건 아닐테니 살아난 사고 당사자님께 축복의 말씀을 드리고 만약, 이 사고차가 현대 기아 차라면 어찌되었을까(?) 그것이 궁금할뿐이다.  연비도 좋고 디자인도 좋지만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자동차 만큼은 정말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하겠다.  



특파원 공감/불편한 진실의 편파적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