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는 가을이 시작되는 길입니다.

2011. 9. 26. 22:06



연인과 여행하기 좋은 가을....


태종대를 소개합니다.  연인과 손에 손을 맞잡고 거닐기에 좋은 곳입니다.


해변의 가을은 좀 더 빨리 옵니다. 가녀리게 떨리는 그녀의 손을 잡고 거닐어 보세요.
손 끝에서 사랑이 넘 쳐 흐를거에요.


거닐다가 목이 마르면 물 좋기로 소문난  태종대 약수로 목을 축이세요.
그녀의 목도 축여 주시구욤^^*


옥색을 닮은 바닷물은 금방이라도 내 눈 안에 그득 고일것만 같습니다.
내 긴 팔 소매 끝을 옥색으로 물 들이고 싶습니다.


기암에서 난 삶의 절박함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아래 옥색 바닷물은 어머니 품 안 같습니다.


태종대 자살바위 전망대에서 바라 보이는 등대입니다. 


특파원 나눔/부산을 참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