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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에서 백양산까지 등산로 스케치
특파원
2009. 8. 10. 13:38
등산 시간만 5시간 30분 소요~
구포역이 있는 구포동 일대입니다. 낙동강을 사이로 보이는 두줄기 다리가 나란히 보이는데 왼편 다리는 버스가 다니는 다리고 오른편은 지하철 3호선이 다니는 철로입니다. 참고로 지하철 3호선은 대저에서 수영까지 입니다. 강 건너는 북구 대저동이고 경륜장이 있는 곳입니다. 김해 공항이 있는 곳인데 보시는 바와 같이 하늘에 먹장 구름이 몰려있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기운이 너무 없습니다. 급후회가 되었던 순간입니다....ㅠㅠ
산과 산 사이에 중간에 정말 희미하게 보이는 저곳이 백양산입니다.
혹여 아시는 분이 있나 지나는 등산객들을 붙잡고 물어도 아는이가 없었습니다.
왼편에 보이는 동네가 우리 아파트 단지네요.
백양산 터널입구에 요금을 받는 요금소가 보입니다.
층층이 보를 막아놓아 물이 고이게 하였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 좋도록 만들었습니다.
아~ 물론 공짜입니다. 입장료 없습니다.
높은 산중에 천연 수영장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다만....놀러 오시는 분들의 시민 의식만 지참 하시면 됩니다.
내년에 또 이곳을 찾고 싶으시면 깨끗히 사용해야 겠죠?
일요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동래 온천장에서 하차하여 203번 좌석버스를 탔습니다.
(온천장 역 맞은편)
금정산 동문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등산을 시작 하였습니다. 총 소요시간 5시간30분
동문에서는 범어사 쪽으로 등산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범어사 경내로 들어가시는 길이죠.
범어사 입구에 오시면 시내버스 종점이어서 자신의 목적지로 가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