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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러닝셔츠가 누런 바둑이 털빛으로..

근육질 살덩이는 오간 데 없고 

겨드랑이 축 늘어진 고깃덩이만 애처롭다.


가지가지 겹겹이 무수한 세월이 스쳤을 테지만 

몸뚱이 어디에도 기억은 없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힘없이 주저 앉을 때도

깊게 팬 두 손엔 피우다 만 담배꽁초가 붉게 물들어 간다.


세상....

이놈의 세상....

담배 한개비 만도 못한 이놈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