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영광의 고지에 뱀처럼 오르라!
바람향기 촉촉한데 그대는 삶의 질이 좋은가!
먹고 마시고 보고 즐기는 것보다 더 세상적인것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
하지만 .....
이렇게 멋진 세상에서 아무 쓸모없는 낙오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살았으되 사망이 아니겠는가!
혼자 즐기는 삶도 삶이거니 ......
혼자 먹고 마시고 보는것도 삶이거니 ...
그대여 서러워 마라.
이제 영광의 고지가 저곳인데 여기에서 포기 할것인가!
기어서라도 오르라.
뱀처럼 온몸이 긁히고 쓸려도 기어서 라도 오르라.
영광의 고지에 오르면 결코 혼자이지 않으리라.
그곳에 영광은 너의 마지막 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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