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에 쓸쓸한 부산역 광장

2009. 5. 2. 09:14

      부처님 오신날 아침
      평소와 달리 부산역 광장은 한산하다.
      황금 연휴를 맞아 어제(5월1일)모두 부산을 빠져 나갔나 보다.



      부처님 오신날을 기리는 대법요식 봉축 탑만 덩그러니 쓸쓸하다.
      매년 열리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탑이지만 금년은 삶의 쪼그람이 그대로 투영된듯 하다.



      벤취마다 한참 꾸부리고 잠들어 있을 노숙자 마져 자취를 감췄다.
      아마도 인근 사찰을 찾았을거라는 커피 아줌마의 설명이다.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이 부처님 자비로 그들 배 채우는 날이기도 하겠다




      부처님 오신날을 아는지 모르는지 텅빈 역 광장을 비둘기가 지키고 있다.
      서울에서는 유해 조류로 분류되어 비둘기를 서울에서 몰아낼 연구를 한단다.
      아마도 건강과 위생상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린듯 하다.

      적당 했으면 좋으련만...하긴 너무 많다 싶었다.
      짜식들~ 그러게 진즉 가족 계획이라도 좀 하지....

특파원 공감/불편한 진실의 편파적 시선 , , , , ,

  1. 어릴때 용두산공원의 그 많은 비둘기를 보면서도 위생걱정은 해본적이 없었는데..요즈음은 세차 후 차위로 뚝 떨어져내리는 응아폭탄을 보면서 망할 닭둘기들 위생검열이란 생각이 마구 듭니다.

  2. 맞습니다.
    차 지붕에 응가 떨어지면 바로 제거한후 왁스질 해야 합니다. 저도 예사로 알고 오래 방치 했다가 도장에 흔적이 남아서 별짓을 해도 지워지지 않아 후회한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