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발사 삽질했나.

2009. 4. 8. 11:56

어느집에 도둑이 들었다.
아내는 겁에 질려 남편을 흔들어 깨웠고 놀랜 남편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장농뒤에 숨은채
"들어 오기만 해봐라"

도둑이 들어와서 집안 여기 저기를 뒤지기 시작 했다.
남편은 장농뒤에서 나직이 한마디 했다.
"나가기만 해봐라"

도둑이 돈과 귀금속을 찾아서 들고 나갔다.
남편은 여전히 장농뒤에서 한마디 했다.
"또 오기만 해봐라"

이번 사건에 위의 이야기가 왜 생각 났을까! 

북한이 로켓을 쏜다고 하자 미국과 일본은 약속이라도 한듯 공중에서 요격을 할것이라고 큰소리 치고 나왔다.
일본은 요격명령을 하달했다며 경고까지 했다. 북한은 발끈했고 요격의 징후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불바다를 만들것이라고 핏대를 세웠다. 그러자 미국에서는 느닷없이 인공 위성으로 보인다며 요격에서 한발 뒤로 빠졌다. 그것을 두고 말쟁이들은 악평을 하기 시작했는데 만약 미국이 요격에서 실패하면 망신도 그런 망신이 없을거라는둥....그래서 신중을 기한다는둥..

그러자 이번엔 일본이 뜨지도 않는 로켓이 발사 되었다고 속보를 내보냈다.
첨단무기로 그 위용을 자랑하던 일본이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로켓은 뜨지 않았었다. 일본도 많이 놀란 모양이였다.

 그리고.....

북한은 말대로 행동으로 옮겼고 로켓은 불기둥을 뿜으며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과 전세계에게 선전 포고라도 하듯 기세좋게 하늘로 솟아 올랐다. 그 와중에 우리의 정치인들은 대통령과 지하벙커에 들어가서 도시락을 끼니 때우며 장시간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어느 잘나 보이지 않는 정치인은 골프장에서 휴일을 즐기시고 있었는데 기자가 '지금 골프치실 상황이냐'고 물으니 '휴일인데 골프도 못치냐' 고 응수...했단다. 그리고 나중에 골프회동을 마치고 복귀하여 대책회의에 참석했으니 뭐가 문제 될게 있냐는 식이였다.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것이라는것을 알고 나갔기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였다. 북한에서 미사일을 쏘면 서울까지 오는데 2분도 안걸린다고 한다.(전문가의 말)
만약 긴급상황중이라면 박희태 대표는 골프장에서 무엇을 타야 2분안에 상황실에 도착할수 있을까.


동해에서는 우리의 세종대왕 함대와 일본의 이지스 함대등 모두가 북한을 노려보고 있고 미국의 조기경보기는 북한 상공에 떠서 일초라도 감시의 눈을떼지 않고 있는데 위기 상황이 그리도 둔했을까...!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져야 위기감에 젖어들까. 하긴 국가 안보보다 한 재벌의 특혜가 중요한데 말해서 무엇할까 싶다.

재벌기업의 빌딩을 짓기위해 비상시에 사용하는 활주로의 각도를 트는 나라....
우리는 지금 우리의 손가락 장애,시력장애,청력장애, 더불어 정신적 공항상태에서 판단력 장애가 만들어 낸 신 정부에 의해 민주주의속에 공산주의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의 상식으론 이해가 가지 않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삶의 질. 과거에 배웠던 나의 삶의 방식으론 어쩌면 낙오자가 될것만 같아서 더럭 겁부터 나는 현실. 그래서 신종 삶의 수법을 배울려고 부지런히 용 쓰지만 실마리가 잡히지 않아서 우울한 삶.

적진에서 미사일을 발사 한다고 해도 골프채 휘두르는 정치인을 우러러 보며, 삥 뜯으러 오는 경찰에게도 잘 보여야 하고, 민원을 넣으려면 공무원에게 뒷돈 줘야 하고 , 애들 학교 보내놓고 정작 공부는 학원에서 시키는데 촌지는 학교 샘들이 챙기는 세상.....

부자 대학교의 적립금이 7조원이라는데 가난한 학생들은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며 하루 알바를 3~4개씩 해야 겨우 학비 충당 하는 세상. 절라 엿같은 삶을 살려고 아둥 바둥하는 젊은이들도 불쌍하고 겨우 들어간 직장....일자리 나눈다고 월급의 일부를 반납 해야 하는 새내기들도 불쌍하고.

그릇이 차면 넘치는 법.
부디 백성들의 말초신경 건드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뜨거운것은 그것이 살갛에 닿았을때만 느끼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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